본문 바로가기

헷갈리기 쉬운 세금 개념, 한 번에 정리하는 핵심 노트

종이비행기파일럿 2025. 5. 2.
반응형

이름은 비슷해도 의미는 다르다, 제대로 알아야 절세도 가능하다


세금은 어렵지 않지만,
용어가 헷갈려서 이해조차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득공제 vs 세액공제’, ‘과세표준 vs 과세대상’ 같은 개념은
이해만 제대로 하면 연말정산, 절세 전략, 투자 수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개념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세금 용어들을
핵심만 뽑아 깔끔하게 정리
해드립니다.

1. 소득공제 vs 세액공제

구분정의예시
소득공제 과세표준(세금 계산 기준이 되는 소득)을 줄여줌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주택청약 납입금 등
세액공제 산출된 세금에서 직접 금액을 빼줌 연금저축, IRP, 기부금, 자녀세액공제 등
 

핵심: 소득공제는 ‘세금 계산 전 단계’, 세액공제는 ‘세금 계산 후 할인’ 효과


2. 과세표준 vs 과세대상

  • 과세대상: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총소득이나 자산
  • 과세표준: 공제나 감면을 뺀 뒤 세금을 실제로 매기는 금액

예: 총급여 5,000만 원 → 공제 후 과세표준 3,200만 원 → 이 기준으로 세율 적용

중요: 세금은 ‘총소득’이 아니라 ‘과세표준’에 따라 정해진다


3. 환급 vs 감면 vs 공제

개념설명예시

 

환급 이미 낸 세금 중 일부 돌려받는 것 연말정산 환급금 등
감면 아예 세금을 면제 또는 경감받는 것 청년창업자 소득세 감면 등
공제 세금 계산 과정에서 빼주는 항목 의료비 공제, 교육비 공제 등
 

핵심: 공제 → 감면 → 환급 순서로 작용하며, 각각 다른 세금 절차임


4. 비과세 vs 분리과세 vs 종합과세

구분의미적용 예시
비과세 세금 자체를 부과하지 않음 세금우대 상품, 농협 비과세 예금 등
분리과세 다른 소득과 합산하지 않고 개별 세율로 부과 금융소득(이자·배당) 2천만 원 이하 시
종합과세 모든 소득을 합산해 누진세율 적용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시
 

중요: 분리과세로 유지하면 유리한 경우가 많고, 종합과세는 누진세율로 불리할 수 있음


5. 총급여 vs 근로소득금액

  • 총급여: 연봉, 상여, 수당 등 모든 급여 총액
  • 근로소득금액: 총급여에서 근로소득공제 등을 뺀 후의 금액
    → 이 금액이 과세표준 계산의 기준이 됨

핵심: 연봉이 같아도 공제 항목에 따라 실제 세금은 달라진다


6. 양도소득세 vs 종합소득세

  • 양도소득세: 부동산·주식 등 자산을 팔아서 생긴 이익에 부과
  • 종합소득세: 근로·사업·임대소득 등을 합산해서 부과

차이점: 양도는 ‘일회성 자산이익’, 종합은 ‘연간 소득 합산’


결론: 세금은 용어만 이해해도 절반은 끝이다

헷갈리는 세금 용어들은
세금 계산 흐름을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용어의 차이를 명확히 알고 나면,
연말정산 절세 전략, 투자 상품 선택, 보험 설계까지 모두 더 유리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지금 헷갈렸던 용어 하나라도 이해했다면,
그게 곧 절세의 시작입니다.

반응형

댓글